반응형 일상 생각33 결국 코로나로 아기랑 같이 입원 결국 코로나 확진 받고 입원했다. 아기랑 같이. 내가 아픈건 상관 없는데 아기가 아프니 너무 속상하다. 4일 정도는 입원해야 한다는데 별탈 없이 퇴원하면 좋겠다. 코로나 확진이라 정상참작 안 되냐고 1일1포에 물어봤는데, 안 된단다. 매정한 사람들. 어쩔 수 없이 아기 재우고 글 쓴다. 너무 바빴던 하루 혹시나 해서 아기랑 남편은 시댁에서 자고 나는 혼자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한테 하늘이 뱅글뱅글 돈다고 전화가 왔다. 잡힌 줄 알았던 이석이 쉽게 잡히지 않나보다. 어쩔 수 없이 친정에 가서 엄마 모시고 다시 이비인후과. 엄마 병원 가는 길에 남편한테 전화가 왔다. 아기가 열이 오른다고. 하아, 결국 아기가 열이 나는구나 ㅠㅠ 열 난다는 말이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절로 났다. 아기한테는 열이 치명적인.. 2022. 7. 27. 엄마는 아프면 안 돼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시댁에 아기 맡기고 왔다. 어제부터 몸이 계속 안 좋더니 이러다가는 아기도 아플까봐 맡기고 온 거다. 엄마가 아파 어제는 진짜 너무 바빴다. 아기는 시댁에 맡기고, 서울가는 남편 기차역 데려다주고, 우리 엄마 병원 투어를 했다. 엄마가 며칠 전에 어지럽다고 쓰러진 것이 뇌혈관 문제가 아니라 이석인 것 같다고. 엄마 퇴원하고 이석 잘 보는 이비인후과에 갔다. 이석이 맞았고, 친정에 모셔다 드리기 보다는 남편도 없으니 우리집에서 엄마를 모시기로 했다. 시댁 가서 아기 찾아와서 아픈 친정 엄마 수발도 좀 들고, 아기도 보고. 어제 그렇게 너무 바빠서 그랬는지, 오늘 아침부터 몸이 영 안 좋았다. 원래는 엄마도 우리집에서 하루 더 주무시고 내일 가기로 했는데, 내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 2022. 7. 26. 투자 아이디어 점검 하락장이 계속 되고 있다. 짜증이 난다. 주식 인생 10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번처럼 무력감이 큰 것은 또 처음이다. 다 손절을 했기 때문이다ㅠㅠ 주식을 10년 했지만 투자금이 지금처럼 커진 것은 얼마 되지 않아서 손절 여파가 너무 크다. 쉽지 않은 장기투자 지난해 무한매수법과 아바타법으로 꽤 많은 수익을 봤다. 내가 그 투자법을 좋아했던 이유는 쉽고, 바로 수익화가 됐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장투를 이야기하지만, 장투는 말이 쉽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삼성전자를 사서 20년 뒤에 팔 거야. 하고 쉽게 말하지만, 실제 장투는 저런 우여곡절을 담고 있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쉽지 않은 것이다. 6만전자가 된 지금도 사람들이 자신있게 삼성전자 장투를 말하고 있는지 살펴 보라. 그렇기에 무한매수법과 아.. 2022. 7. 23.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