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민트 박스는 무척 설레는 선물이다. 인지도도 높고, 고가 브랜드 제품 중에서는 그나마 구매 허들도 낮으니 티스마일 목걸이는 선물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오늘은 티파니 스마일 목걸이 스몰 1년 사용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티파니 스마일 목걸이 스몰 로즈골드
- 브랜드 : 티파니
- 색상 : 로즈골드
- 소재 : 18K
- 가격 : 1,450,000원
티스마일로도 불리는 티파니 스마일 목걸이이다. 내가 구매한 것은 로즈골드 색상이다. 작년에 살 때는 140만원이었는데, 5만원 올랐네.
착용 사진은 공식홈에서.
끝에 고리가 두 개라 길이를 조절해서 착용할 수 있다.
사용 후기
티파니 중에서 100만원 대로 살만한 보석류라 기념일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에 할만하다. 20대에서 30대 초반이 하면 딱 예쁠 것 같은 목걸이다. 하지만 30대 중후반 이후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얇다. 많이 얇다 ㅠㅠ 그리고 스마일 팬던트가 좀 작다. 어릴 때는 그저 티파니면 좋고, 고가 브랜드면 좋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느낀다. 금붙이는 크고 굵은 것이 예쁘다는 것을. 30대 중후반은 라지 사이즈를 하거나 아니면 스몰 사이즈여도 다이아몬드 세팅된 목걸이면 좋을 것 같다.(가격이 훨씬 비쌈...)
남편도 이거 사주면서 이 얇은게 뭐 저리 비싸냐 했다. 하지만 티파니니까 샀지. 고가 브랜드 금 함량을 보고, 가격을 보면 살 수가 없다. 고가 브랜드 제품 가격 중에 말이 되는 게 있나, 뭐? 티파니니까, 샤넬이니까 비싼 거다. 혹자는 말한다. 종로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훨씬 싸게 살 수 있다고. 그치만 티파니 정품 갖고 싶잖아요? 티파니 새겨진 민트박스 갖고 싶잖아요?
비싸니까 문신템으로 맨날 하고 다녔는데, 가끔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이 좋았다. 헤헤. 다음에는 불가리 비제로원 미니파베 사고 싶다. 돈 열심히 벌어서 꼭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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