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다. 안 하고 버텨보려 했지만, 맥북까지 산 마당에 원활한 앱등이 생활을 위해 아이클라우드 용량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구독료가 1100원일 때랑 3300원일 때 왜 느낌이 다르지. 더 열심히 벌어야겠다.
아이클라우드 용량과 요금제
- 50GB : 1,100원
- 200GB : 3,300원
- 2TB : 11,100원
아이클라우드는 최대 5명과 용량을 나눠쓸 수 있다. 2TB 정도는 되어야 나눠쓸만 할 것 같다. 1TB 요금제가 5,500원으로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장사 잘하는 애플이 그걸 내놓을 리가 없지. 1TB면 2인 가족이 나눠쓰기 딱인데 말이야. 2TB는 3인 가족 이상은 되어야하지 않을까?
나는 그동안 50기가 요금제를 쓰고 있었다. 1년을 해도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라 크게 부담이 없다고 생각했다. 64기가 용량 아이폰을 쓰고 있어서 아이클라우드라도 50기가를 써야 그나마 나았다. 용량 압박이 너무 심해서 이번에 핸드폰을 바꿀 때는 512기가 짜리로 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여전히 50기가를 쓰고 있었는데, 핸드폰 용량은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동기화가 문제였다.
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동기화가 잘 될 때는 아이폰 사진을 패드에서 작업하기가 참 편리했다. 그런데 50기가가 이미 차버린 상태에서 맥북을 들이게 되니 동기화가 안 돼서 불편한 거다. 물론 에어드랍을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맥북 왜 산 건데? 애플 생태계에서 그 좋은 동기화 안 쓸 이유가 뭔데? 3300원 1년 하면 4만원 정도. 블로그 열심히 써서 돈을 더 벌자.
좌충우돌 블로그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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