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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호캉스 - 객실 / 푸드코트 / 내부 공간 / 조식

by 진코부부. 2021. 3. 4.

저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에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세계 곳곳을 다녔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닐 수 없으니 너무 갑갑해요. 그래서 호캉스라도 다녀야겠다 싶어 차선책으로 호텔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인천에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입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www.p-city.co.kr/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

www.p-city.com


인천공항 옆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가기 전부터 무척 기대했습니다. 비행기타러 공항에 가지는 않지만 어쨌건 인천공항 가는 길을 지나잖아요!

 공항가는 길만 봐도 설렙니다. 

 

 

열심히 달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는 호텔 뿐만 아니라 다른 부대시설도 많은 곳이라 부지가 아주 넓었어요. 어디가 호텔 건물인지 몰라서 한참을 헤매다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호텔 곳곳에 미술품이 많았어요. 미술품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내부에 있는 유명한 쿠사마 야오이 호박 작품입니다. 작품 위에 있는 커다란 샹들리에도 참 멋집니다. 1층 로비에서 잘 보이는 곳에 있어요. 사람들 모두 기념촬영을 하는 장소입니다. 

 

 

5성급 호텔 답게 실내도 크고 멋집니다. 

 

 

 

호텔은 크게 레드윙 / 골드윙 / 퍼플윙으로 나눌 수 있고 우리는 레드윙 8층으로 배정 받았습니다.

 

 

저 멀리 공항이 보입니다. 공항이 옆에 있어서 비행기 이착륙 소리가 들립니다. 지금은 비행기 운항이 많지 않아서 괜찮은데, 비행기 운항이 많을 때는 거슬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공항을 보니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하네요. 얼른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고 여행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디럭스 더블룸입니다. 침대 사이즈는 킹사이즈입니다. 침구가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객실도 미술품이 곳곳에 있어요.

 

 

냉장고 안에 있는 물과 음료, 맥주는 무료 제공이라고 합니다. 마음 놓고 마셨어요. 그밖에도 홍차, 오설록 녹차, 드립백 커피, 과자가 있었습니다. 

 

 

욕실도 넓고 좋습니다. 세면대가 두 개라서 편하고, 샤워부스, 화장실이 칸막이로 나뉘어 있어 편리합니다. 제공되는 물품은 펜할리곤스입니다. 

 

객실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광장으로 나갑니다. 광장을 갈 때는 파라다이스 워크라는 길을 지납니다. 호텔과 광장을 연결하는 통로예요. 

색이 계속 변하는 통로는 보고 있으면 신비로와 다른 차원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아름다운 곳을 지나면 넓은 광장이 나와요.

 

쇼핑몰도 있고, 푸드코트, 미술관도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저녁을 먹을 거예요. 

 

 

다양한 음식점이 있습니다. 태국 음식, 한식, 돈까스 우동 등이 있는데, 우리는 태국 음식을 먹기로 했어요. 사실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 쌀국수 1개랑 쏨땀타이를 시키기로 했어요. 

왼) 해물 쌀국수(11,900원) / 오) 쏨땀타이(15,000원)

쌀국수는 맛있게 먹었는데, 쏨땀타이는 제가 생각한 맛이 아니었어요. 태국에서 먹을 때는 분명 더 맛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흑흑. 

 

저녁을 먹고는 배가 너무 불러서 광장을 계속 돌았어요. 아이와 함께인 가족은 디트로네에서 유아 전동차를 빌려서 타고 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어 보였어요. 사람도 많이 없고, 광장이 넓으니 타기 좋더라구요. 우리는 쇼핑몰 구경도 하고 미술품 구경도 하면서 배를 꺼뜨렸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여유롭게 구경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워낙 내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모든 걸 할 수 있겠더라구요. 편리하니 사람들도 많이 찾을 것 같아요. 

 

다음날 아침 일찍 우리는 조식을 먹으러 서둘러 나섰습니다. 조식 먹고 수영장을 갔다가 체크아웃 할 계획이었습니다. 7시에 눈 비비고 일어나서 조식 먹는 온더플레이트로 출발!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조식 운영 시간 : 아침 06 :30 - 10 : 30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보다는 가짓수가 적은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알찼어요. 맛있게 먹고 수영장으로 출발!

 

수영장 운영시간 및 위치

- 위치 : 골드윙 3층

- 운영 시간 : 실내 - 07:00 - 21:00

                    실외 - 09:00 - 19:00

 

 

수영장은 골드윙 3층인데, 내부에 락커가 있지만 옷을 갈아입고 오는 걸 추천한다고 해서 객실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가운을 입은채로 수영장에 갔습니다. 가보니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마스크를 쓰고 온수풀에 몸 잠깐 담갔다가 나왔습니다. 11시 체크아웃인게 좀 아쉬웠어요. 

 

체크인이 3시인데 조금더 빨리 가서 호텔을 즐길 걸 그랬다고 후회했습니다. 정말 많은 것들이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왔거든요. 다시 또 가고 싶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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