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을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가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0일에 취임하여 국정운영을 시작하였다. 이에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여 한미정상회담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오늘은 바이든 대통령이 왜 방한하는지 살피고 그에 관련한 주식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 왜 한국에 오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의 대(對)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를 계기에 방한한다. 특히 미국 행정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방일을 계기로 한국을 찾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일본 순방이 확정되면,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1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두 핵심 동맹국을 찾게 된다. (출처 : 중앙일보)
방한 관련주로 언급되는 주식은?
국내 주식은 온갖 테마주로 다 엮여 주가가 변동이 심하다. 이렇게 반짝 테마로 엮이게 될 경우는 변동이 더 심한데, 이런 테마가 있다는 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지 이참에 들어가는 것은 비추한다. 엄청나게 물릴 수 있기 때문이다. 테마주는 미리 매집하여 이슈가 나올 때 매도하는 전략을 취해야지 절대로 그 테마가 언급될 때 들어가면 안 된다.
1. 안보 관련주
이번에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을 하는 까닭이 한미 동맹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방위 산업 관련주가 첫번째 관련주로 묶였다. 해당 주식은 아래와 같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아이쓰리시스템 / 에이트원 / 쎄트렉아이 / LIG넥스원 / 휴니드 / 한국항공우주 / 빅텍 / 제노코 / 퍼스텍
2. 반도체 관련주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중요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다면 이는 미국 대통령이 국내 반도체 공장에 처음으로 방문한 것이 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 미국 텍사스주에 파운드리 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 텔레칩스 / 주성엔지니어링 / 렘테크놀러지 / DB하이텍 / 원익QnC / 동진쎄미켐
3. 철강 알루미늄 관련주
트럼프 대통령 시절 자국 산업 보호라는 명분으로 미국에서는 무역확장법 232조라는 법안이 시행되었다. 유럽, 영국, 일본 등 철강 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에 대해서는 대미 수출 규모를 약 3년간 평균 물량의 70%로 제한을 했다. 유럽, 영국, 일본은 이후에 철강 제품에 대한 무관세 합의를 이끌어 냈으나 우리 나라는 아직 협상을 시작 못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해당 내용을 합의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수출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철강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한일철강 / DSR 제강 / 부국철강 / 금강철강 / 하이스틸 / 세아제강
4. 자동차 관련주(현대차)
현대차가 미국내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 발표 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2025년까지 약 9조원을 투자해 현지에 전기차 공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하였다.
구영테크 / KB오토시스 / 현대차 / 에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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