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닥토를 합니다.
10년 가까이 닥토를 했습니다.
아이허브에서 세이어스 위치하젤 토너를 사서 썼는데,
그 뒤로는 쿠팡 직구에서 사서 씁니다.
향도 좋고 값도 좋아서
닥토하기에 딱인 토너입니다.
화장솜도 유기농 라인으로 썼습니다.
한 10년을 이렇게 썼으니
제가 버린 화장솜만 얼마일까요?
더이상은 화장솜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 생각하고
빨아쓰는 화장솜을 찾아보았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제 맘에 들어온 것은
어반에코 화장솜 세트였습니다.
이걸 고른 이유는 단 하나,
파우치를 같이 주기 때문이었습니다.
화장솜을 보관할 곳이 필요했거든요.
값도 괜찮은 것 같아서 당장 주문했고,
한 두 달 정도 쓴 것 같습니다.
상품을 받고 바로 사용하기는 찝찝해서
한 번 빨아 썼습니다.
하지만 파우치는 빨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우치 앞 글자가 다 떨어집니다.
자주 빨았더니 현재 화장솜은 이렇습니다.
바깥쪽 실이 풀려 헤지네요.
쓰는데 별 문제가 없긴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화장솜과
비교해보았습니다.
훨씬 넓적합니다.
닥토하기에 면 화장솜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일회용 화장솜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얼굴에 닿는 감촉이 다르네요.
더 폭신한 느낌과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얼굴이 많이 예민하신 분들이 계속 쓰기에
면 화장솜은 조금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분간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마음에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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