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나 에니어그램, LCSI와 같은 여러 성격 유형 검사가 있는데요, 요즘 인터넷을 비롯에 가장 핫한 검사는 MBTI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를 고르는 것이고 그것이 명확하게 나뉜다면 더욱 쉽게 테스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실제 MBTI 검사지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서 하는 것은 가볍게 테스트 하는 것이지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테스트는 [퍼스널 스멜 테스트] 입니다.
검사지 분석
문제는 모두 12문항입니다. 문제마다 답이 두 가지가 있고 그 가운데 하나를 고르시면 됩니다.
E와 I 를 고르는 문제 3문항 / S와 N을 고르는 문제 3문항 /
T와 F를 고르는 문제 3문항 / J와 P를 고르는 문제 3문항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살펴 볼까요?
E와 I를 골라보자
저는 집에서 쉬면서 기운을 얻는 집순이 타입입니다. 제가 고른 답은 <집에서 조용히 쉬고 싶다>
이건 딱 떠오르지 않았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저는 월급을 받을려고 일을 하는 거 더라구요. 그래서 보상에 한 표! 저는 직장은 예수금 벌러 다니고 다른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은 재미가 있어서 하는 것인데, 그 재미를 보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침묵 견디기가 힘들어요. 엘레베이터 안에서 아파트 주민을 봐도 꼭 인사를 하고 스몰톡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어색한 침묵은 못 견디겠다>를 골랐습니다.
S와 N을 골라보자
이건 무조건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 해석을 검색해본다> 입니다. 영화관 나오면서 나무위키 보고 있는 걸요? 영화에 숨어있는 해석 찾는 거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고른 답은 <중요한 건 가사다> 입니다. 어릴 때부터 가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요즘에는 생활 밀착형 가사 넘 좋아합니다. 공감 많이 되는 노래가 좋아요.
이건 조금 고르기가 어려웠습니다. 목적지에 늦어서 서둘러 가야할 경우에는 첫번째 대답을 고르게 되는데 시간 여유도 있고 하면 예쁜 소품샵 들어갈 것 같아서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두번째 <궁금한 건 못 참는다>를 골랐습니다.
T와 F를 골라보자
저는 첫번째 <무슨 차 샀어? 얼마 줬어?>를 골랐습니다. 사실 요즘의 저라면 두번째로 말할 것 같긴 한데, 그건 사회적 가면을 쓴 말이고 그게 없다면 무슨 차 샀어? 하고 물어볼 것 같아요 ㅎㅎ
전 이런 것에 쿨하지 못한 사람 입니다. 집에서도 계속계속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아할 거 같아요. <왜 나를 싫어하지?>
바로 답을 고르기가 어려워서 생각을 좀 했는데요, 저는 사람들의 평판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예전에 취직할 때 시험에 떨어지면 친구들한테 부끄럽겠다 이런 생각 했거든요.
마지막, J와 P를 골라보자
저는 일명 계획충입니다. 게으르게 미룰 수 있는 만큼 미루더라도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무조건 처음에 하는 일입니다. <자료조사부터 발표까지 세세하게 계획부터 세운다>
계획충이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만나는 소소한 약속에도 계획을 꼼꼼히 세웁니다. 맛집도 다 찾아보고요.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정보는 아주 소중한 꿀팁이죠. <이미 머릿속에 루트를 그려놓았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에서 계획과 어긋나는 일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지금은 나이를 먹고 좀 나아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계획과 어긋나는 일이다. 스트레스가 밀려온다.>
결과는?
저는 건조기에서 막 꺼낸 수건 냄새가 난대요. 하하. 읽어보면 그럴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인 것 같기도 하고. 재미로 해보는 거니까요 뭐.
검사 링크
https://personalsmell.netlify.app/#.YLns_3zTpC5.kakaotalk
퍼스널 스멜 테스트
나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냄새를 MBTI를 기반으로 찾아주는 테스트입니다.
personalsmell.netlify.app
검사 링크 첨부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과 어울리는 냄새 한 번 찾아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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