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식당
<한우리>
에 다녀왔습니다.
한우리 본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04
날마다 11:30 - 21:30
주차는 발렛, 2천원
메인 메뉴 : 국수 전골
도산대로에 있고,
근처에 한우리 한정식도 있는데
그곳은 한정식이 위주라면
이곳은 국수전골이 메인 입니다.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는 점심 메뉴에서
런치 한우 국수전골을 골랐습니다.
기본찬 4종/ 오늘의 죽 / 도토리묵 / 한우 국수전골 / 버섯과 채소 / 국수사리 / 후식
이 포함된 메뉴입니다.
값이 비싼 편이기에 점심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원래는 29000원짜리 메뉴인데, 24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홀은 널찍합니다.
거리두기 신경쓰며 먹을 수 있어요.
11시 30분에 식당에 가서 여유롭게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음식이 나옵니다.
기본찬 모두 맛있는데
특히 곤약과 김치가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호박죽도 맛있습니다.
간단히 입맛을 돋우기 좋네요.
국수 사리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육수에 국수 사리를 먼저 넣고 끓입니다.
아, 한우리는 모두 조리를 해주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좋죠 ㅎㅎ
국수를 먼저 삶다가
채소와 버섯을 넣습니다.
풍성해서 마음에 드네요.
조금 뒤에는 고기를 넣습니다.
한우 등심입니다.
고춧가루도 조금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먹음직스럽죠?
완성되면 이렇게 한 그릇에 담아줍니다.
샤브샤브는
채소와 고기를 물에 살짝 데쳤다 먹는 맛이 좋은데
이렇게 전부 조리를 끝내고 한그릇에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채소와 고기 질이 훌륭해서 먹는 맛이 더 좋아요.
양도 괜찮구요.
일반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먹는 국물과는 또다른 진한 맛입니다.
한번씩 이 국물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우리는 둘 다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이 한 그릇도 딱 맞게 먹는데요,
오늘은 죽도 먹어보고 싶어서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 한 공기, 깻잎, 김가루, 참기름, 달걀
넣고 쉐킷쉐킷.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맛있는 죽입니다.
죽 시키기를 잘했어요.
죽까지 먹으니 든든한 한끼 완성입니다.
후식으로 나온 수정과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차는 발렛이고,
발렛비는 2천원입니다.
현금이 없으면 카운터에서 카드 결제도 할 수 있습니다.
뜨끈한 샤브샤브 국물이 생각날 때
한우리 국수 전골 추천합니다!
(내돈내산이에요)
글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좋아요 와 구독하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