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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아디다스 오리지널 팔콘 운동화 - 커플 운동화 추천 #내돈내산

by 진코부부. 2021. 3. 20.

운동화를 마지막으로 산 것이 언제였더라? 저도, 남편도 모두 운동화를 많이 신는 직업이 아닌지라 몇 년 전에 샀던 운동화를 그냥 신고 있는데요, 거의 10년 된 운동화를 런닝할 때 신으려니 쿠션감이 다한 것 같아 운동화를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늘 나이키 운동화만 신었는데, 근처에 아디다스 상설매장이 있길래 그곳에서 사기로 했어요.


아디다스아울렛 광주상설점
광주 동구 중앙로 171


매장은 2층까지 있었는데, 1층은 여성용품, 2층은 남성용품이 있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구경할 물건이 많았습니다. 운동화 몇 개를 살펴봤는데 제 맘에 쏙 들어온 운동화가 있었어요. 바로 아디다스 팔콘! 어글리 슈즈로 2018년에 처음 나왔다고 해요. 신어보니 편해서 이걸로 결정했어요.

남편은 검정색, 저는 회색으로 샀습니다. 남편도 같은 색으로 사고 싶었는데, 회색은 남편 사이즈로는 없었어요. 아쉽아쉽. 그래도 검정색도 예뻐서 맘에 들어요.

아래 굽은 흰색이라 산뜻하네요. 굽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남편은 팔콘w 260을 샀습니다. 사이즈가 넉넉하게 나와서 여성용을 남자가 신어도 괜찮다고 해요. 원래 265를 신는데 팔콘w는 260을 택했습니다.

제 것은 회색인데, 회색이 그라데이션으로 되어있어서 더 멋스럽습니다. 색감이 넘넘 맘에 들어요. 무엇보다도 쿠션감이 아주 좋습니다. 패션화 같아서 런닝할 때 신기 좀 그렇겠다 생각했는데 쿠션이 좋아서 런닝할 때도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 신발이라 바로 런닝화로 신기는 너무 아까울 것 같지만요.

저는 원래 구두 235를 신고, 나이키 운동화도 235를 신는데요, 팔콘은 230 사이즈로 사왔습니다. 235를 신었을 때 살짝 큰 감이 있었지만 괜찮을 거 같아서 원래는 235를 하려고 했습니다. 혹시나 하고 230을 신어보았는데, 230이 더 딱인 거예요. 235 사왔으면 커서 불편했을 것 같아요. 발볼이 넓게 나온 신발이라 230도 충분히 넉넉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아디다스에서 신발을 사봤는데, 만족스럽네요. 곧 제주도에 갈 예정인데 예쁘게 잘 신을 것 같아요. 커플 운동화로 아디다스 팔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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