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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각

201116 오늘 비움 - 아령 / 당근마켓 / 운동방 이야기

by 진코부부. 2020. 11. 16.

1. 아침형인간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아침에 1시간만이라도 빨리 일어나서 블로그 글 쓰고 출근하고 싶어요. 오늘은 실패 했습니다. 5시 55분부터 알람이 울려댔지만 7시에 일어났어요. 이게 뭐죠. 그냥 알람 끄고 잠이나 더 잘 걸. 그래도 출근은 평소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 혼자 있는 시간, 정말 좋아해요.

 



2. 오늘은 집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2kg짜리 아령 2개를 비웁니다. 당근마켓에서 거래 했어요.


이제 더이상 집에 물건을 이고지고 있지 않으려고 해요. 더이상 쓰지 않지만 아까워서 버리지 못했던 물건을 이제는 예전보다 잘 버릴 수 있게 됐습니다. 미니멀한 삶을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에요.

안 입는 옷은 당근마켓에 먼저 올려봅니다. 만원 이하로 떨이예요. 하지만 옷은 워낙 많이 올라오는 품목이라 팔리기가 영 어렵습니다. 몇 번 더 올려보고 안 팔리면 <아름다운가게>에 갑니다. 돈을 받지는 않지만 기부금 처리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연말정산에 쏠쏠하게 도움이 됩니다. <아름다운가게>에서도 받지 않는 옷은 아파트 옷 수거함에 버려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 정리를 조금이라도 합니다.

 

 




3. 집에 운동방이 있습니다.


작지만 갖출 것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운동을 꼭 해야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저도 나잇살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겠거든요. 예전보다 적게 먹는 것 같은데 살이 찌는 속도는 어마어마 해서 슬퍼요. 귀찮더라도 운동을 꼭 하려고 합니다. 아침형인간이 되어 아침 운동을 하려고 시도 해봤는데, 비몽사몽 아침에 운동하고 씻고 출근하는건 저한테는 너무 힘든 일이었어요. 그래서 운동은 저녁시간에 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봉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스텝퍼로 땀을 쫙 뺍니다.

 

 이게 자주 쓰는 아령이에요. 검정 아령은 자리만 차지하고 한 번도 안 썼어요. 2kg으로 겹치기도 해서 속시원하게 당근 거래 했습니다. 이 분홍 아령이 작고 아주 쓸만 해요.

 

 



이렇게 기구를 써서 운동하기도 하고 유투브 채널을 보기도 해요. <땅끄부부>나 <여리나핏> 채널은 쉽게 따라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c/thankyoububu

 

Thankyou BUBU

저희 부부의 첫 운동은 홈트가 아닌 운동장 뜀박질이었습니다.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을 무렵, 건강을 챙길 여유가 없어 저는 제자리에 서서 뱃살로 발 앞꿈치가 가려질 만큼이나 배가 튀

www.youtube.com

https://www.youtube.com/c/여리나핏

 

여리나핏

Bodyplusfit대표 Balancycle (밸런사이클) ‘바르게 걷고, 서고, 앉기만해도 몸은 예뻐질 수 있다’ 의 모토로 접근한 운동법 공유 즐겁고 행복한 에너지 함께 나눠요! * 저희와 실제로 함께 운동 달리

www.youtube.com


이 글을 누르신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 홈트 한 번 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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