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수유를 할 때 있으면 좋은 물건이 있습니다. 수유 쿠션이나 수유 시트인데요, 저는 분유를 먹였기 때문에 수유 시트가 더 잘 맞았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 수유할 때 정말 잘 썼던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매쉬&오가닉 내돈내산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알프레미오 수유 시트 제품 정보
- 소재 : 오가닉 면100% + 에어 매쉬 원단
- 우리 아기 사용 시기 : 태어나서부터 약 80일 정도까지
- 장점 : 에어 매쉬 원단이라 아기가 더 시원해할 것 같다.
수유 자세를 잡고 수유하기 편리하다.
머리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어서 머리 모양 걱정이 덜하다.
저는 육아 용품을 살 때 대부분 메쉬 소재를 골랐어요. 4월생이라 여름이 곧 올테니 덥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반 원단을 사용해보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하지 못하지만, 어쨌거나 매쉬 소재니까 시원하지 않겠어? 하는 그런 마음의 위안을 받았다고 할까요. 통기성이라고는 하는데 실제로 시원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뒷부분은 막혀 있으니 공기가 통해봤자 얼마나 통하겠어요? 그래도 살에 닿는 부분이 매쉬 소재니 그건 시원할 거 같아요. 제가 매쉬 원단 물건을 사용할 때 보면 닿는 부분이라도 시원한게 느껴지니까요.
실제 사용 후기
보통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수유 쿠션을 사용합니다. 조리원에서는 수유 쿠션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유 시트는 조리원 나와서 사용을 했습니다.
📍 무게
우선 가벼워서 좋아요. 176g이라고 합니다. 수유 시트 위에 아이를 놓고 머리, 엉덩이 맞게 걸친 다음 젖병을 물립니다. 수유 시트 무게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
📍 장점
딱딱하게 자세를 잡아주는 시트 위에 아이를 올리니까 먹이기가 훨씬 편합니다. 조리원에서 쓰던 수유 쿠션보다 좋아요. 아무래도 분유 수유라 그러겠죠? 모유였다면 쿠션이 더 편했을 거예요.
사람마다 말이 다른데, 저랑 남편은 수유 시트를 아주 잘 썼지만 산후도우미로 오셨던 분은 불편하다고 쓰지 않으셨어요. 그냥 아기를 안고 수유하셨습니다. 하지만 시트를 쓰면 팔이 훨씬 자유롭고 힘이 덜 들어가요. 몸을 아껴야 하는 산모님들은 꼭 쓰셨으면 좋겠어요.
📍 사용 시기
알프레미오 수유 시트 상품 안내에는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우리 아기는 80일 정도까지 썼습니다.
덩치도 훨씬 커지고 힘도 세져서 그런지, 수유 시트 위에 올리면 아기가 탈출을 해요. 불편해 하구요. 그래서 80일 정도까지만 쓰고 지금은 쓰지 않습니다.
추천 점수는요?
👉 알프레미오 수유시트 점수 : ⭐⭐⭐⭐
네개 반 주고 싶은데 반개가 없네요.
값도 많이 비싸지 않고, 당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추천합니다. 이왕이면 메쉬 소재로 사세요. 겨울 아가여도 태열 때문에 시원한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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