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운동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새해가 되면 빠지지 않는 목표! 바로 운동하기 입니다. 지난주부터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날마다 열심히 홈트를 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오면서 모든게 흐트러졌습니다. 핑계라고 하셔도 어쩔 수 없어요. 흑.
우리는 주말부부인데 지난 연말과 새해를 남편과 같이 보내면서 식단조절도 망하고 운동도 망했어요. 날마다 맛있는거 만들어 먹느라 겨우 뺐던 살이 그대로 다시 붙어버렸습니다.
오늘 먹은 것 부터 기록합니다. 일반식으로 달린 하루예요.
<식단>
- 아점(현미밥 / 소고기뭇국)
- 점저(현미밥 / 콩나물 불고기)
이렇게 먹고 간식으로 딸기도 왕창 먹는데 식단 조절이 되겠습니까. 허허. 헛웃음만 나옵니다. 주말 내내 저렇게 일반식만 왕창이었습니다.
<운동 기록>
당연히 운동도 제대로 못했죠. 일요일인 오늘 저녁에서야 겨우 했습니다.
오늘도 역시 <땅끄부부 칼소폭2>를 했습니다.
다른 칼소폭은 해도 별로 힘이 드는지 모르겠는데 칼소폭2는 정말 땀이 뻘뻘나요. 강추하는 운동입니다. 남편하고 같이 운동했어요.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재밌어요.
오늘은 운동하다 중간부터 기록하는 바람에 운동 시간이 짧습니다.
몸무게 좀 보세요. 지난번에 56kg 밑으로 내려가서 정말 기뻐했는데 다시 57kg을 찍고 말았습니다. 다시 마음 잡고 식단 조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주 일주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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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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