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공모주 퓨런티어가 유안타증권을 통해 상장하였습니다. 중소 증권사인 유안타증권에서 상장을 하다보니 서버 관련 문제가 역시나 터지고 말았네요. 매도를 걸었는데도 매도가 걸리지 않고, 주문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고가 매도를 하고 싶었으나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매도를 못하는 상태가 되었죠. 바로 보상신청을 했습니다. 몇 주 되지 않았지만 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유안타증권 보상안은?
보상신청 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제 문자가 왔습니다.
신청기한은 4월 12일~4월 18일이고, 보상안은 아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는 문자였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고 보상안을 확인해봅니다.
보상금액은 36,900원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시초 3만원으로 상장했고, 상한가 39000원, 주문 장애 발생 기준 고가 37900원, 저가 36050원 해서 평균가를 36900원으로 책정했네요.
저는 3주 받은 것을 33000원대에 매도했습니다. 따라서 보상금액은 모두해서 10,902원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당일 상한가 가격인 39000원을 기준으로 받고 싶었지만 더이상은 안 될 것 같아서 보상에 동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공모주 재미가 덜하네요. 공모주에 다시 해뜰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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